독일은 전문 발관리사라는 직업이 따로 있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30대 후반부터 발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면 4~5주 간격으로 전문발관리사를 찾아관리를 받으며 정기적인 발관리를 통해 기본적인 발의 상태를 체크하고 관리를 통해 미연에 발질환을 예방합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경우, 발톱교정, 굳은살 관리,당뇨환자의 발 관리는 의사가 직접 전문 발관리사를 통해 치료를 권유하며, 상호 협조를 통해 발관리를 진행합니다. 발관리사의 역할은 눈에 보이는 문제점을 기계나 손, 도구를 이용한 단순 해결이 아닙니다. 관리 받는 사람의 상태를 고려하여 발에 관한 전반적인 상담과 관리, 적합한 제품 등을 1:1 맞춤으로 상담해주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한국 역시 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수술이나 약물 치료보다 자연치료 및 선택적 대체용법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적으로 발을 교육하고 관리해주는 관리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유일하게 한국의 풋스올은 2007년부터 정식으로 발관리를 시작했으며, 빠른 시일 안에 전문 직업으로 각광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